나만의 특별한 힐링방법

내가 찾던 그 시집. 유머와 재치가 있는 하상욱 '서울 시' 아이와 함께

하땅이 2022. 5. 13. 22:59


1년에 한 번 새 학기 시작하고
선생님과 아이들이 어느 정도 적응했다
싶을 때쯤
참관 수업을 한다.

올해 루피 반 선생님은 시 낭송을
주제로 잡으셨다.
어떤 시를 낭송할까 고민하는 루피에게
패트가 학교 선생님이 들려주셨다며
추천해 준 책이다.

나도 읽으며 공감도 하고 중간중간
미소를 지으며 이 순간만큼은
즐겁고 행복했다















하상욱 시인 대단한 거 같다
어쩜 이런 시를 쓸 수 있을까?

우울할 때 머리가 복잡할 때
한 번씩 꺼내서 읽으면 이 시간
만큼은 잠시 고민 없이 웃을 수 있어서
좋다.



반응형